국내 맨발 걷기 장소 추천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글쓰는 요셉입니다.
전국에 맨발 걷기 운동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즐거운 맨발 걷기를 하기 위해서는 맨발 걷기 장소가 중요합니다. 경주 황성 공원에 맨발 걷기 코스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한 바퀴를 돌았는데 걷기 코스가 금방 끝남에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경주 황성 공원의 맨발 걷기를 만족하고 나서 그 후에도 계속 맨발 걷기가 생각이 났었는데요. 부산과 양산에서 차로 쉽게 주차할 수 있는 맨발 걷기 장소를 알아보는 중에 양산 황산 공원에서 맨발 걷기 황토 길과 마사토 길이 만들어졌다는 뉴스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음 목적지로 양산 황산 공원 맨발 걷기 코스가 정해졌어요.
자 그럼 양산 황산 공원 맨발걷기 코스를 알아보러 떠나볼까요?’
양산 황산 공원 맨발 걷기
양산 황산공원은 타지역민이 지하철과 버스로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차로 운전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중요한데요. 양산 황산공원 맨발걷기 코스에는 차가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황산공원 캠핑장 주차장입니다.
구글 지도에는 황산공원 캠핑장 주차장이 안 나오네요. 그래도 황산 캠핑장을 목적지로 해서 가시면 입구 바로 옆에 캠핑장 주차장이 있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양산 황산 공원 캠핑장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하면 바로 옆에 맨발 걷기하는 코스라는 곳을 알 수 있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동그란 원형 입구로 황산 맨발로라는 글씨와 발모양 이미지와 함께 여기서 맨발 걷기하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이 입구를 나가면 걷기 코스가 있는데요. 약간 걷다 보면 바로 앞에 황산맨발로 세족장이 보입니다. 여기서 발 씻고 신발 보관하면 됩니다..
사진에 황산 맨발로 세족장 이용 안내를 참고해주시고.. 특히 반려동물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이제 맨발 걷기를 시작해볼까요? 무더운 8월이라서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황토길이 다 말라 있습니다. 황토 가루와 적당히 단단한 황토길이에요.
이 맨발 산책로의 황토는 고창산 순수황토 100%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산시 소속 근로자들이 직접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창산 순수 황토100%인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황토면 다 좋지’라는 마인드에요.
그리고 황토길 총 길이도 만족스럽습니다. 1.44km 입니다. 왕복하면 거의 3킬로입니다. 제가 이전에 다녀온 경주 황성 공원의 맨발 걷기 코스는 좀 짧아서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황성 공원 맨발 걷기만의 장점이 있다는 점. 개인적으로도 만족했어요.
▷국내 맨발 걷기 장소 추천 경주 황성 공원을 다녀오다.
그러면 이 양산 황산 공원 맨발 걷기 코스 특징을 알아볼까요?
양산 황산 공원 맨발 걷기 특징
우선 양산 황산 공원 맨발 걷기 코스는 일자형 코스입니다. 구불 구불하게 되어 있지 않고 일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곳이 있습니다. 햇빛도 가려줘서 시원하고요. 황토도 뭔가 습기를 머금은 듯한 시원하고 단단함을 줘서 밟는 느낌이 다릅니다.
끝에 가면 숲이 있습니다. 숲의 힐링을 즐기시면서 지인들과 수다 떨거나 휴식을 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산 황산 공원은 마사토 길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마사토 길은 기존 황토길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데요. ( 제가 찾지 못했을수도 있음) 강변 쪽에 위치해 있거든요. 황토길은 반대 쪽 공원 내 차 도로 쪽에 있고요. 따라서 마사토 길로 가려면 따로 5~10분을 더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동하는 것은 귀찮기 때문에 단점이 되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사토 걷기 코스가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지압이 쎕니다. 위의 황토길이랑 너무 다릅니다. 황토길에서 잘 걸어다닌 저도 마사토 길에서는 고통 때문에 멀리 걷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이렇게 마사토 길은 중, 고급자 코스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신발 신고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이 가끔 보이시더군요.
마사토 걷기 코스가 어디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의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강변 산책로 코스를 이용하시면 되요.
그러나 이 황산 공원에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다양한 발 지압을 위한 코스가 없었습니다. 오직 맨발 걷기만을 위한 코스네요. 쉽게 말하면 심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통나무를 땅 속에 심어서 징검다리 식으로 걷는 재미를 주던지 또는 자갈 돌이나 더 큰 바위 같은 돌을 땅에 박아서 더 강한 지압을 주는 코스를 만들던지 하는 다양하게 맨발로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없더라고요. 이게 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맨발 걷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맨발 걷기를 통해 발에 압력을 줘서 심장으로 혈액을 순환시킴으로 전체적으로 혈액 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죠. 이런 맨발 걷기의 효과의 핵심을 잘 안다면 단순히 황토 길과 물과 만나 걸쭉한 황토밭? 만으로 코스를 구상하지 않았겠지요.
이렇게 양산 황산 공원 맨발 걷기 길은 설계하신 분의 깊고 다양한 고려가 보이지 않은 아쉬운 설계였습니다. 그냥 황토, 마사토만 깔면 된다는 생각이 보인 설계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양산 황산 공원 맨발 걷기는 왕복시 3km 를 자랑하는 긴 코스라는 점이 만족스러웠고요. 요령이 있으면 신발을 들고 황산 맨발로를 가서 힐링 숲 쉼터로 이동한 다음 바로 강변 산책길의 마사토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포스팅을 마치면서….
여기까지 잘 읽어주셨나요?! 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나가시기 전에 이 글의 주변에 관심이 있는 정보가 있는지 한 번 살펴봐 주세요. 그리고 관심 있는 정보가 보이면 가서 보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마음 편히 살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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